"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는 그분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치고서는, 그 은돈 서른 닢을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면서 말하였다. "죄 없는 분을 팔아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 그들은 말하였다.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네 일이다."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다. "그러면 메시아라고 하는 이 예수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군중이 모두 외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이것은 여러분의 일이오." 그러자 온 백성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질 것이오." "
보고 들리는 것만 믿는
어리석은 군중의 시대
야만이 지배하는 시대
총칼로 제압하는 힘이
권력인 시대
끝난 것이 아니다
성찰하지 않고
진리를 망각한 채
욕망만을 좇는다면
어둠이 빛을
가릴 수밖에 없다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눈도 귀도 판단력도 없이
선동당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조작하고 선동하는
사악한 자들과 다르지 않다
어리석음이
무지가
곧 죄다
무엇에 기반해서
생각하고 말하는지
욕망하는지
들여다 보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채
무지한 채
어둠을
죄를
살 수밖에 없다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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