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하느님은 만유의 근원이다
그러기에 주님이라 부른다
사람의 생각과 상상을 넘는
세상의 운행과 질서
숨을 쉬고
존재를 인지하는 이것은
하느님과 닿아 있다
하느님으로 비롯된다
제 생각과 관념에
빠져있는 만큼
근원이신
하느님으로부터 멀다
지식과 습관이
고집과 한계를 만들고
고집과 아집으로
폐쇄계에 갇힌다
주님을 모르는 이는
근원을 모르는 이는
한평생 제 생각에 갇혀 살다
두려움 속에서
죽을 수밖에 없다
두려움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생각에 갇히지 않고
텅 비어야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근원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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