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는 두려움 위에 있다
제한된 앎과 경험이
밑천이기 때문이다
전체가 아님을
에고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에고의 앎을 놓고
에고의 방식을 놓아야만
비로소 전체가 된다
두려움을
보아야
알아차려야
두려움에서
해방된다
에고는
자신을 바꿀 수 없다
이성도 감성도
에고 것이기에
이성도 감성도
제한되고 단편적이다
어떤 것도
기댈 것이 아니다
믿을 것이 아니다
오직 텅 빔
지금 이 순간만이
온전함이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