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J20,19-31

awarener 2024. 4. 7. 06:05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보고 듣고 생각으로 확증돼야 믿는다

그러나 보고 듣는 것은 한정돼 있다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만

보고 듣는다

 

눈도 귀도

전체를 볼 수 없다

 

믿음은 생각의 일이 아니다

하느님 나라는

생각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비우고 텅 비어야

지식과 습 자신의 방식을

전부 놓고 온전한 가난이 되어야

전체가 하느님 나라임을 안다

 

만유가 이미

주어진 온전성으로

살아 있음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