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제5주간 화요일 J14,27-31ㄱ

awarener 2024. 4. 30. 06:05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믿음을 말하고

진리를 말하면서

세상의 흥망성쇠로

성공 여부를 복락 여부를

가늠한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가벼이 흔들리지 않는다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아는 믿음

삶과 죽음이 하나임을 아는 믿음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사는 것임을 아는 믿음

이런 믿음이 살아야 한다

 

나의 생각과 지식을 놓고

텅 비어야만

온전히 맡겨 진리에 의탁해야만

주어지는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