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 토마스 사도 축일 J20,24-29

awarener 2024. 7. 3. 06:05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토마스에게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그러자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서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라 믿는다

바르고 온전하다 여긴다

 

사람은 한평생 제 생각에 갇혀

보고 싶은 대로

듣고 싶은 대로 보고 듣는다

 

진리이신 하느님까지

생각으로 재단해서

믿을지 말지를 결정한다

 

하느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을 믿고 있다

 

생각에서 해방되지 않으면

결코 하느님을 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