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Mt13,54-58

awarener 2024. 8. 2. 06:05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는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성별과 나이와 출신, 직업으로

사람의 정체성을 정한다

그것이 신분이 되고 계급이 된다

 

진리를 모르기에

포장지와 이름표와 분류표에 연연하는

세상의 방식이다

 

진리는 특정의 소유가 아니다

신분에 따라 지식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정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세상 가치에 매여

세상만을 보고 바라는 자에게

진리는 어렵고 멀다

스스로 진리를 닫아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