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6 2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ML1,7-11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사람에게 절대 권력이 주어지면 언제나 비극의 역사가 펼쳐졌다 사람이 가진 욕망은 끝이 없고 자신을 이롭게 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착취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이 주인이기에 세상은 공평으로 다스려진다 만용과 이기와 탐욕 앞에서 두려워하고 겸허해질 줄 안다 물러서는 법을 배운다 하느님 권능에 순명하는 것이 가장 잘 사는 맞갖게 사는 것임을 안다

JESUS said 2024.01.06

직면하라 오직 직면하라

에고는 에고 안에 갇혀 산다 에고가 보고 듣고 아는 세상만 안다 제 중심의 지지와 칭찬과 관심과 사랑만을 구한다 좋은 것만 유리한 것만 취하려 든다 에고가 나서는 삶은 쉽게 지치고 힘이 든다 열심히 내달려 막다른 길에 선다 주인이 아니기에 그렇다 닫힌계라 그렇다 온전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잘 살기 원한다면 나서는 에고를 직면해야 한다 온갖 감정과 생각들이 에고의 작품이다 지켜보고 또 지켜보라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리라 고집과 아집으로 자신을 변호하는 해석과 오랜 스토리를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에고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삶의 목적임을 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