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1 2

지켜보기만 하라

제 안에 갇혀 산다는 것은 생각 관념 인식에 갇혀 산다는 것이다 카르마에 갇혀 사는 것이다 억겁을 반복한 생각의 경향성이 카르마다 생각을 본다는 것은 억겁동안 굳은 화석을 캐는 것과 같다 나를 살리는 길은 생각을 비우는 것이다 생각에 끌려다니며 생각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 옳은 생각 그른 생각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분류 또한 생각이 하는 짓이다 생각은 단지 도구임을 잠시 쓰고 놓아버리는 도구임을 알아야 한다 생각을 지키는 것은 자존감이 아니다 자존감은 자신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알아 사는 것이다 진리에 기반한 나를 회복하는 것이다 생각을 직면하라 몸 마음 생각 감정 낱낱을 아무런 판단 없이 해석 없이 알아차리기만 하라 지켜보기만 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4.01.31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ML6,1-6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사람은 자신이 보는 것, 듣는 것, 아는 것이 절대인 것처럼 제 앎에 갇혀 산다 사람도, 어떤 생물도 각각 조건화 되어 있다 생물학적으로든 사회 문화적으로든 기술과 인식으로든 한계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자신의 앎이 절대인 것처럼 제 앎을 믿고 따른다 진리는 진리이신 하느님은 모든 조건화된 것 이전이며 이후이..

JESUS said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