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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 (생명 주일) J15,9-17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사람들이 하는 사랑은조건부다기브 앤 테이크다언제든 철회가 가능하다 하느님의 사랑은무조건 적이다항구하다 영원성이다 하느님 사랑 안에 살면서전체가 사랑인 줄 사람은 알지 못한다

JESUS said 2024.05.05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면서쉽게 사랑을 말한다 또 쉽게 미움으로 변한다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사랑을 모르기 때문이다감정이었기 때문이다 감정에 빠져 감정을 좇는 것은사랑이 아니다제 감정에 집착하는 것이다 손익을 셈하는 것은사랑이 아니다대상을 구별하는 것은사랑이 아니다 유불리를 계산하고앞뒤를 재는 것은사랑이 하는 일이 아니다 사람은 생각은거저 주어진 사랑 안에서그저 사는 사랑을 알지 못한다 텅 빔만이지금 이 순간만이사랑임을 모른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어떤 이념도 개념도정의 내릴 수 없는근원의 상태 텅 빔만이 도도할 때지금 이 순간만이 여여할 때사랑 안에 있다온전한 충만으로 실재하는사랑이다 사람은 생각은한정되고 왜곡 됐기에사랑을 알 수 없다사랑을 살 수 없다

진짜를 예찬함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