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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화요일 Mt9,32-38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제자들에게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주십사고 청하여라." " 진짜 목자는양들의 안위를 위해 산다가짜 목자는자신의 안위만을 도모한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분은오직 근원이신 주님밖에 없다근원은 우리 각자를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위상으로살게 하신다온갖 것을 거저 주신다 믿음 없는 자는알지 못한다

JESUS said 2024.07.09

바람처럼 물처럼 살면 된다

에고는에고를 대변하는 생각은일거리만을 찾는다 고민하고 걱정할 일스토리 써야 될 일자신이 주연하는 일로생각은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아무 일이 없다거저 주어진 것을그저 살면 된다 감사함과 여여함으로살기만 하면 된다그저 지금에 있기만 하면 된다 해석하고가치판단하고끊임없이 제 안위를명예와 체면을현재와 미래를계산하고 도모한다면 그것은 진짜 나의 삶이 아니다 나라고 착각하는 생각의 일이다생각이 주인처럼 여기는에고의 일거리다 텅 빔인 나는아무 일이 없다그저 여여함이다스토리가 없다스토리가 필요치 않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없다그저 지금밖에 없다바람처럼 물처럼그저 살면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