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하느님을 믿는다 하지만사람은 보고 듣는 것과제 생각을 믿고 산다 익숙한 생각 아는 생각일명 상식이라는 것을잣대로 산다 진리이신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이 모든 앎, 생각과 지식과 습을전부 내려놓고텅 빈 가난이 되는 것이다 온전히 맡겨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