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2

왜 사는지 물어 보라

온 신경을 집중하고몸과 마음을 쏟아부어 살면열심히 산다 믿는다 세상을 좇아보이는 것을 좇아욕망을 좇아 사는맹목인 줄 모르고 있다 바쁘지 않고일이 없고소속이 없으면목적 없는 삶이라 여긴다 자신에게 물어라왜 사는지 물어라소속과 이름표가 자신인지 물어라궁극을 살고 있는지 물어라 진짜 삶을 살지 못하기에자주 허기 지고 지치고불안하고 혼란하다 그것을 벗어나려 새로운 일을 찾고 쌓고보호장치를 만든다맹목인 건 마찬가지다 궁극은 텅 빔이다지금 이 순간이 궁극이다 텅 빔만이진짜 나가 되는 것이다 神과 하나 되는 것이다 무엇을 좇고 있나 보라왜 그러는지 물어라무엇을 욕망하나 보라왜 욕망하나 물어라

진짜를 예찬함 2024.07.21

연중 제16주일 (농민 주일) ML6,30-34

"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것이 무지다안다고 착각하는 것이 무지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모른 채맹목으로 살고 있다면무지를 사는 것이다 삶의 목적은 하나다진리를 알아 진리를 사는 것이다 가족을 불리고 재산을 불리고욕망을 좇아 사는 것은 온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님을알아야 한다

JESUS said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