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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금요일 Mt10,16-23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사람은 제 잇속에 따라생각하고 말하고 행위한다 사람의 말과세상의 가치판단에좌지우지하는 자는믿지 않는 자이다 진리를 모르는 자이다 세상이 무엇을 말하든사람들이 어떻게 떠들든믿는 이의 귀는진리이신 하느님 말씀만 듣는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임을 안다

JESUS said 2024.07.12

어떤 순간에도 텅 빔이 돼라

일이 없으면고요해지면혼자가 되면관심받지 못하면안달한다 두려움이 조종하는 삶은이 생각 저 걱정으로언제나 일거리를 만든다 생각은 두려움이 기반이다한평생 아니, 억겁을두려움에 기반한생각 안에서만 살고 있다 두렵지 않기 위하여온갖 일을 도모한다 생각을 맹신한다 두려움이 더 깊어지는 방식이다두려움에 매달린 꼴이다 생각이 나 아님을진리 아님을알기 위하여 살고 있는 줄 알아라 생각과 감정 직면하기호흡과 하나되기텅 빔이 되기 지금 이 순간이 되기 이것이 나의 일이다전부를 바쳐한순간도 쉼 없이해야 할 나의 일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