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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빔을 따르라

의도를 가져야 하고꿈을 위해 살아야미래가 있다 한다현명한 삶이라 한다 생각이 아는 세상생각 안에서만 산다는 뜻이다 세상에서의 지위가 어떻든나이와 성별이 어떻든그것은 껴입는 옷일 뿐이다 옷에 집착하고형태에 집착한다면세상을 따라 흔들리고세상만 좇아 사는 것이다껍데기를 위해 사는 것이다 텅 빔으로 회귀해 보라호흡과 하나가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 세상의 소리생각의 소리 말고 텅 빔의 소리에귀를 기울여라 텅 빔이 여는 길이나의 길이다 텅 빔이나의 집이며나다 생각으로 재단하고계산기로 셈할 수 없는진리가 내는 진리의 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5.01

부활 제5주간 수요일 J15,1-8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온전한 믿음은만유의 근원이진리이신 하느님임을 안다 믿음이 깊어지면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신다는 것을 안다 세상의 꼭두각시가 되어전전긍긍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에 뿌리내려오직 말씀만으로 산다

JESUS said 2024.05.01

걱정을 살고 있나 진리를 살고 있나

걱정이 사는 오랜 습 때문에생각이 나서 해결하는 오랜 습 때문에 텅 비지 못한다생각이 나서지 않는 텅 빔을 안심하지 못한다 생각은 끊임없이일거리를 만든다주인 자리를 놓지 않는다 무장한 지식이 산다예비된 생각이 길을 연다 모든 것이 망상임을알지 않는 한헛된 세상을 살뿐이다꿈속을 헤맬 뿐이다 생각을 지켜보지 않으면몸과 감정을 지켜보지 않으면쏜살같이 떠밀려생각에 처박히고 만다 썩어 없어질 몸을 부여잡고두려움 위에 서서죽음을 절망을 실패를걱정하다 스러지는 것을삶이라 믿는다 자유를 살 것인지감옥을 살 것인지자신에게 달렸다 낱낱을 직면하라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진리의 길은 이미 주어져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24.04.30

부활 제5주간 화요일 J14,27-31ㄱ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믿음을 말하고진리를 말하면서세상의 흥망성쇠로성공 여부를 복락 여부를가늠한다 진리이신 하느님을믿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가벼이 흔들리지 않는다죽음이 끝이 아님을 아는 믿음삶과 죽음이 하나임을 아는 믿음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임..

JESUS said 2024.04.30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J14,21-26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살면서믿습니다 말한다 내 원의를 강요하면서기도라 착각한다  믿음은 기도는나를 온전히 봉헌하는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나는 온전히 맡겨지고하느님께서 사시는 것이다 텅 빈 가난만이주님으로 가득 찰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텅 빔이 주인이다

마음먹은 대로 되면금방 교만해진다제 능력과 생각을 과신한다 세상 것으로 가치를 매기고성공 여부를 결정짓는다 모조리 전부를 내려놓고텅 비어야만 열리는 진리를만만하게 하찮게 여긴다 진리쯤이야 제 지식과 능력에 달렸다 여긴다 전체를 모르는 인간이기에 그렇다보이고 들리는 것만 좇는경박함이 살아 그렇다 온전해 지려거든진리를 살려거든나를 찾고 싶거든 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 텅 빔밖에 없다온갖 것이 났다 스러지지만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텅 빔만이여여하며 도도할 뿐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4.29

나는 텅 빔이다

마음을 모아내 안으로 들이지 못하면뿌리 없이 사는 것과 같다 사람을 좇고세상을 좇고생각에 매달린 채욕망의 노예로 사는 것은사는 것이 아니다사는 목적이 아니다 생각이 무엇을 하는지 보라감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라 그것은 실체 없는 망상이다망상에 매달려 스토리 쓰는 자도생각이 일으키는 어떤 것도망상인 줄 알아라 나는 텅 빔으로 실재한다지금 이 순간에만 있다 무엇을 하든지금 이 순간으로 되돌리라텅 빔이 돼라 텅 빔이 모든 것임을알 때까지지금 이 순간만이 실재임을 알 때까지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려내 안에만 머물라나만 지켜보고 또 지켜보라

진짜를 예찬함 2024.04.28

부활 제5주일 J15,1-8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나의 뿌리는 나의 근원은진리이신 주님이시다 사람은 인종과 혈족을 따진다가문과 이름이 정체성이다사회적 편의를 위한 정체성을절대인 것처럼 여긴다 부와 권력 명예를삶의 목적으로 여긴다 근원을 모른 채진리를 모른 채세상만 생각만 좇아 산다 잘린 가지처럼 말라가고 있음을모르고 있다

JESUS said 2024.04.28

부활 제4주간 토요일 J14,7-14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바깥 어딘가에 있는죽어서야 가는 하늘나라에 있는하느님이 아니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내 안에 계신다나와 하나이시다 만유는하느님의 숨결 말씀 손길로 살 수 있다 근원이신 아버지를  떠나서는아무것도 할 수 없다

JESUS said 2024.04.27

나에게 있어라

호흡과 하나 될 때나만 직면할 때 텅 빔이 될 때 온전히 사는 것이다원래가 되는 것이다 몸 마음 생각이무엇을 하는지 모른 채 마구 생각하고 말하고먹고 마시고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살고 있다면 원래와 멀어진이방을 사는 것이다스스로 타향살이를 하는 것이다 쉽게 지치고외롭고 우울하고불안하고 혼란해 지기를선택하는 것이다 내 안에어디에나 펼쳐진텅 빔지금 이 순간  나의 자리본성의 집에거하기만 한다면神과 근원과 나는하나가 된다 온전한 삶을 산다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그분이 사는 것이다 바깥에서 찾지 마라내 안에 있다 자신을 직면해야만내 실체를 알아야만근원을 알게 된다 이미 주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