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사람의 욕망을 들어주는 하느님으로 비틀고 왜곡한 채 믿는다 말한다 궁극을 모르는 사람들끼리 키재기 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열심히 애쓰며 산다 진리이신 하느님은 바깥에서 찾을 수 없다 외로움과 인내로써 나의 지식과 생각 소유와 이름 모든 것을 넘어서야 만나는 여정이다 나를 넘어서는 지점에 만유의 주인 하느님이 계시다 영원하시며 궁극인 진리를 알현한다 비로소 흔들림 없는 믿음과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