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5일 오전 06:35 잡다한 생각이 잠식한 뇌는 명징함을 잃고 쓰레기장으로 전락한다 생각이 삶이 되고 몸이 되고 세상이 된다 생각으로 점령된 자신을 들여다 보라 지켜보는 데에 답이 있다 지켜보는 것이 치유이고 지켜보는 것이 휴식이고 정화이며 새 삶이다 생각이 주인 행세 하는 것조차 모른 채 끌려.. 진짜를 예찬함 2020.04.25
2020년 4월 24일 오전 06:34 텅 비어 바람처럼 가볍게 걸리는 데 없는 대자유가 본성이다 에고는 규격을 정하고 이름표 붙이고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고 만져서 감각하는 것만을 알고 인정한다 에고는 방편이다 에고를 따라 모든 걸 걸고 길을 나선다면 길은 없다 한정되고 왜곡된 길밖에 없다 에고의 한계가 거기.. 진짜를 예찬함 2020.04.24
2020년 4월 23일 오전 06:23 지금을 벗어난 천국은 없다 죽은 후에 이르는 열반도 없다 에고가 죽으면 곧장 천국이다 곧장 열반이다 죽음이란 나라 지칭되는 에고 나라 여기는 몸의 죽음이다 에고가 주인이 아님을 모른 채 백 번을 고쳐 죽어도 열반은 없다 주인 행세하는 에고가 근원이 아님을 아는 순간 나가 아님.. 진짜를 예찬함 2020.04.23
2020년 4월 22일 오전 06:25 몸이 아픈가 몸을 아프게 하는 생각이 거기 있다 삶이 고통스러운가 고통으로 이끄는 생각이 거기 있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세상의 탓이 아니다 생각이 그리 하고 있다 전부 생각 탓이다 생각이 순리를 가로막아 몸을 고장내고 삶을 고장내고 세상을 고장낸다 전부 내 탓이다 내가 바르.. 진짜를 예찬함 2020.04.22
2020년 4월 21일 오전 06:05 하느님께 맡기라는 말은 생각이 나서지 말라는 말이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은 생각이 내는 길을 따르지 말라는 말이다 생각이 빠지면 고요처럼 환희처럼 영원을 거하시는 내 안의 하느님이 나선다 내 안의 붓다가 길을 낸다 가장 쉬운 길 가장 편한 길이다 지혜는 바로 이것.. 진짜를 예찬함 2020.04.21
2020년 4월 20일 오전 06:36 생각에 가로막혀 통제된 채 산다 생각만 좇느라 번잡함 속을 헤맨다 절대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생각은 쉼 없이 풀가동이다 잠을 자면 꿈으로 낮 동안은 잡생각으로 생각도 생각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이다 공포 스릴러 영화를 보듯 잔뜩 웅크린 채 잠을 자고 바쁘게 분주히 하루를 산다.. 진짜를 예찬함 2020.04.20
2020년 4월 19일 오전 06:30 생각으로부터 지금으로 돌아오면 호흡이 깊어지고 자신도 주변도 정화된다 근원의 고요로 전환된다 나와 세상을 위한 가장 강력한 기여다 잡다한 생각이 자신을 잡다하게 만들고 세상을 잡다하게 만든다 내 탓이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즉각 지금으로 돌아오면 세상도 원래로 전환된다 .. 진짜를 예찬함 2020.04.19
2020년 4월 18일 오전 06:32 생각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감정이 어디에 빠져 있는지 문득 돌아와 지켜보라 생각과 감정을 지켜보는 자 되어 온전히 알아차리라 강력한 힘으로 지배하는 생각과 감정을 놓지 않고 지켜보면 세포에도 뼛속에도 하나처럼 각인돼 막강하게 버티는 기운이 있다 여태 나의 감정이라 여.. 진짜를 예찬함 2020.04.18
2020년 4월 17일 오전 06:04 머리로 도모하고 머리가 앞장서 길을 낸다 막다른 길이다 머리는 경험치 안에서만 산다 경험치는 왜소한 데이타에 기반한다 왜소한 데이타는 머리가 만든다 얄팍한 앎이 전 재산인 머릿속을 쳇바퀴처럼 맴돌며 살고 있음을 직면하라 머릿속에는 길이 없다 머리는 지혜를 모른다 앎을 전.. 진짜를 예찬함 2020.04.17
2020년 4월 16일 오전 06:27 가만히 지금이 되어 보라 지금의 고요에 단 5분만 거해 보라 모든 것이 근원으로 재정비된다 생각에 공간이 생기고 몸이 원래를 회복한다 생각하던 대로 행위하던 대로 길이 나고 습관이 된 굳은 살에 피가 돈다 탁한 피가 정화된다 자신이 자신을 망치는 스토리를 쉴 새 없이 쓰는 데도 .. 진짜를 예찬함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