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6주일 Mt5,17-37

awarener 2023. 2. 12. 06:05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맹세는

두려워서 그렇게 한다

믿음이 없어서 그렇게 한다

 

곧장 지금 주님과 일치된 삶은

맹세가 필요치 않다

 

그저 지금으로 살면 된다

지금 이 순간 찰나가

온전함이기에

 

어제를 기반으로

내일을 걸어 맹세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다

 

무엇이 되었든

지금 이 순간

주님과 일치되어

 

숨을 쉬고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일을 하고

울고 웃는다

 

오직 지금

오직 주님으로

생생히 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