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ML8,14-21

awarener 2023. 2. 14. 06:05

 

 

"너희는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빵 조각을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

 

눈이 보고 귀가 듣는 것만

현실이라 인식한다

 

눈과 귀는 제한적인 것만 

보고 듣는다

 

사람은 한정되고 왜곡된 세상에서

갇힌 채 살다 죽는다

살던 대로 살다 죽는다

 

생각이 규정하고 축적한 세상에서만

살다 죽는다

 

생각 안에서만 살기에

하느님 나라를 모른다

 

하느님 나라 천국은

비현실이며 이상향

죽어서 가는 미지의 곳이라는

암묵적 앎을 믿는다

 

입으로만 믿는 것이다

제 눈과 귀만 믿고 사는 것이다

 

생각이 허구이며

하느님 나라가 실재라는 것을 알아야

성경의 한 자도 

거짓이 아닌 현실임을 안다

 

예수님 나라

하느님 나라가

지금 즉시 나에게

펼쳐지는 것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