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생각하던 대로 살던 대로
욕망을 거머쥐고
아무것도 놓지 않고 살면서
믿는다 한다
믿음은 회심(回心)이며
회심(灰心)이다
생각하는 방식 사는 방식의
온전한 변환이다
온전한 텅 빔이다
내 고집을 들어달라
나를 옳다고 해달라 떼쓰며
하느님을 꼭두각시로 여긴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回心: 마음을 돌이켜 과거의 생활을 뉘우치고 신앙에 눈을 뜸
灰心: 재와 같이 욕심이 없고 고요하여 외부 사물의 유혹을 받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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