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그러나 저 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한정된 생각, 알음알이로
진리를 이해할 수없다
진리는
보고 듣고 인식하는 것 너머다
사람의 상식선이 아니다
지식체계로 정렬되는 것이 아니다
안다는 모든 것
인식의 메커니즘 자체를 너머 선다
그저 텅 빈 가난이 돼야만
진리 스스로 진리를 드러낸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신앙한다면
그저 비우고 또 비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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