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L7,1-10

awarener 2022. 9. 12. 06:05

 

  "주님, 수고하실 것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을 찾아뵙기에도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시어 제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 사실 저는 상관 밑에 매인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에게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군중에게 돌아서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심부름 왔던 이들이 집에 돌아가 보니 노예는 이미 건강한 몸이 되어 있었다.

 

진리에 대한 절대 믿음과 공경은

복을 비는 협소한 믿음과 다르다

 

진리가 개인의 복을 빌고

불운을 막고 지켜주는

단순한 신앙의 대상으로 여기는 자와

 

경외심을 갖추어 

전부이며 절대이신

지존임을 아는 자의 자세는

 

믿는 만큼 아는 만큼

외경의 대상으로 숭앙되는 만큼

진리는 그의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주님을 주인으로 믿는 자와

주님을 종으로 부리는 자의 

차이를 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