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L10,38-42

awarener 2022. 10. 4. 06:05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 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사람은 자신이 처한 대로 사는 대로

보고 듣고 믿는다

보고 듣고 믿는 것은 다시 삶을 강화한다

무한 반복 쳇바퀴에 갇혀 산다

 

나이들수록 제 앎에 갇히고

고집만 세지는 이유다.

 

어떤 일을 하든

무엇이 되었든

하느님과의 일치는 배제되고

닥치는 일들이 우선순위가 되어

열심을 산다 믿는 결과다

 

그것을 현실이라 여긴다

현실이기에 피할 수 없다 말한다

 

거기에 하느님은 없다

각자 제 현실만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고 궁극인 줄 착각한다

 

진정 무엇을 믿는지

자신을 보라

 

입시울에만 걸려 있는 하느님인지

급할 때만 찾는 하느님인지

죽어서야 만나는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는지

 

무엇을 믿는다 하는지

자신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