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하느님 나라는
방심하는 순간
일치가 깨지는 순간
순식간에 마귀라 일컫는
의식의 경향들이 점령한다
오랜 시간 습관이 되고
방어기제처럼 사용하던
미움 질투 걱정 절망 두려움 악의 등 등이
주인처럼 나선다
제 집처럼 자리 잡고 살았기에
깨어 있지 않은 틈을 비집고
오랜 습관이 나선다
마귀는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인처럼 나를 점령하고 살았다
무엇과 일치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주님인가
두려움으로 부정성으로 가득 찬
자신의 마음인가
스스로 마귀를 키우는지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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