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대림 제2주간 금요일 Mt11,16-19

awarener 2022. 12. 9. 06:05

 

 "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세상의 평가는

제 그물에 걸린 채 보고 듣고 말한다

 

그렇게 생각이 형성되고

생각은 다시 보고 듣는 것을

조작한다

 

지혜는 생각을 벗어나야 알 수 있다

세상의 규격으로는

지혜를 가늠할 수 없다

 

세상을 좇느라 바쁘다면

어리석음 가운데서 사는 줄 알면 된다

세상에는 지혜가 없다

 

나를 몽땅 봉헌하여

하느님과 온전히 일치하면

깊이 하나가 되면

 

세상이 요동을 쳐도

목전에 죽음이 닥쳐도

아무런 두려움이 없다

 

삶이든 죽음이든

행복이든 불행이든

진리 안에서 하나임을 안다

진리만이 영원인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