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사람의 생각은 자신의 이익과 코앞만을 염두한다 전체와 진리의 운행을 알지 못한다 무지함이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모르는 무지함이 나서서 일을 도모한다 사람을 속이고 세상을 속여도 부와 명예와 권력을 누리면 세상을 다 가진 줄 착각한다 찰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