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목적은 사는 이유는 지금 있는 그대로를 통해 나를 알기 위해서다 보고 또 지켜보고 알아차려 텅 빔이 되어야 전체로 가득한 텅 빔이 주인임을 알게 된다 이름 몸 마음 생각이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아니라 텅 빔만이 실재임을 알게 된다 생각에 매이고 습에 매여 생각이 이끄는 대로 습이 사는 대로 사는 것은 죽은 자의 삶이다 텅 빔만이 지금 이 순간의 명징함만이 여여하고 도도한 살음임을 알 때 진정 사는 것이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에 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