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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J14,21-26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살면서믿습니다 말한다 내 원의를 강요하면서기도라 착각한다  믿음은 기도는나를 온전히 봉헌하는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나는 온전히 맡겨지고하느님께서 사시는 것이다 텅 빈 가난만이주님으로 가득 찰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텅 빔이 주인이다

마음먹은 대로 되면금방 교만해진다제 능력과 생각을 과신한다 세상 것으로 가치를 매기고성공 여부를 결정짓는다 모조리 전부를 내려놓고텅 비어야만 열리는 진리를만만하게 하찮게 여긴다 진리쯤이야 제 지식과 능력에 달렸다 여긴다 전체를 모르는 인간이기에 그렇다보이고 들리는 것만 좇는경박함이 살아 그렇다 온전해 지려거든진리를 살려거든나를 찾고 싶거든 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 텅 빔밖에 없다온갖 것이 났다 스러지지만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텅 빔만이여여하며 도도할 뿐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