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860

연중 제7주간 수요일 ML9,38-40

"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 사람이 사는 사회는 경계를 정해야 하고손익 유무를 따져야 하고이름표를 붙여놔야 한다 하느님은 만유의 근원이시다세상 무엇도 경계하지 않으신다소유와 자격을 따지지 않으신다 믿음이 주는 결실은믿는 이의 것이다

JESUS said 2024.05.22

연중 제7주간 화요일 ML9,30-37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세상 마음에 들고세상의 칭송받기를 원한다세상에서 성공한 자 되기를 기도한다그래야 높여지고 대접 받는다그것을 하느님의 은총이라 말한다 세상과 친할수록세상 마음에 들수록세상 뜻을 하느님 뜻이라 곡해한다너무 쉽게 자신은 높아지고하느님은 종처럼 부린다 교만과 만용은 쉽고 힘 세 보인다진리는 미약해 보인다 어리석디 어리석은 사람은힘센 것을 좇아성공에 취해 세상..

JESUS said 2024.05.21

교회의 어머니 복 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J19,25-34

"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무지하고 무도한 군중이예수님을 심판한다사형을 선고하고눈앞에서 고통받으며죽어가는 것을 목도한다 이 모든 상황을 어머니는순명한다아들의 죽음이 세상을 살리는성경 말씀임을 믿는다 자신의 안위와 복락을 빌지 않는다처참한 고문과 실패 앞에서도사람들이 외면하고 죽였다 여기는 진리만을 믿고 따른다

JESUS said 2024.05.20

성령 강림 대축일 J20,19-23

"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시끄럽게 떠드는 생각 속에서평화를 잃은 채 산다    생각이 써대는 스토리는잠시도 쉬지 않는다 하느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생각이 나서서 산다 생각이 아는 평화는 가짜 평화다생각이 침범할 수 없는텅 빈 가난 온전한 봉헌이하느님의 평화다

JESUS said 2024.05.19

부활 제7주간 토요일 J21,20-25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믿음은 생각의 전복 없이는불가능하다 살 던 대로 하던 대로타성에 젖어 살면서세상에 이끌리고생각에 이끌려믿는다 하는 것은믿음이 아니다 온전히 텅 비어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이 믿음이다 예수님더러 나를 따르라세상을 따르라 명하는 것은믿음이 아니다

JESUS said 2024.05.18

부활 제7주간 금요일 J21,15-19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나를 따라라" 세상이 어떠하든진리를 사는 책무는 나에게 있다 진리에 무지한 어리석음을매 순간 성찰해야 하는 것은믿는 이의 의무다 제 생각에 매몰되고세상에 빠져진리를 저버리는 것은자신이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어떤 순간이든진리를 따라라나를 따라라

JESUS said 2024.05.17

부활 제7주간 목요일 J17,20-26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영광을 저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만유의 근원이신 하느님과분리될 방법이란 없다 믿는 이는하느님과 나 나와 세상이하나임을 안다 세상만을 바라며생각을 좇아 사는 자는애초에, 이미, 하나인내 안의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보고 들리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아바깥으로만 향한다세상의 부요와 영광을 좇아 산다근원을 알지 못한다

JESUS said 2024.05.16

부활 제7주간 수요일 J17,11ㄷ-19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의 근원은진리이신 하느님이시다 나의 정체성은진리로부터 잉태된진리의 자녀다 나를 지칭하는 어떤 수식도서술도 적확하지 않다 나의 정체성은이름표는진리를 살며진리를 수호하는 믿는 이이다

JESUS said 2024.05.15

성 마티아 사도 축일 J15,9-17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사람은 계층을 나누고앞뒤 좌위 위아래 계급을 정한다그래야 피아 식별이 가능하다 여긴다 사람은 이익 여부체면과 신분 여부 이름표를따지고 가리지만 하느님은 단지하느님 자녀 친구로서의 자격은 단지믿음 하나면 된다 그저 사랑이 돼라고만 하신다

JESUS said 2024.05.14

부활 제7주간 월요일 J16,29-33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내 안에 하느님이 계신 것을아는 것이 믿음이다믿음을 사는 것이 참 삶이다 세상을 좇아평화를 잃고복 찾느라 바쁜 생각을열심이라 믿는다면 착각이다 믿음 없이어둠을 따르는 삶이다 진리를 모른 채이방을 떠도는 뿌리 없는 삶이다

JESUS said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