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Mt6,7-15

awarener 2022. 6. 16. 06:05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온갖 원의를 들고 제단에 엎딘다

빌고 빌고 싹싹 빈다

나의 욕망을 들어 달라 애원한다

 

나와 하나이신 아버지를 믿지 못하는

두려움에 시달리는 어린양의 기도는

언제나 간절한 청원이다

노심초사 애걸복걸이다

 

언제 믿을 것인가

언제 주님과 내가 하나임을

이미 온전히 이루어졌음을 믿을 것인가

 

믿음이 이루어지는 날

나는 비로소 아버지의 자녀다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음을 아는

하늘의 사람이다

 

믿지 않으면서

그리스도인이라 말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