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Mt19,3-12

awarener 2022. 8. 12. 06:05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 사실 모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이들도 있고, 사람들 손에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

 

이미 각자 안에

하느님의 법이 있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세상에게도

선을 넘거나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

올바르게 살 줄 안다

그것은 양심이라 지칭된다

 

하느님은 윤리와 도덕의 근간이다

제도와 법의 출발점이다

 

하느님을 팔아 제도와 윤리를 

독점하고 훼손하고 착취하는 자

사람으로 하여금 죄짓게 하는 자

두려움으로 통제하려는 자

 

모두 하느님을 모르는 자들이다

하느님 팔아 장사하고 권력을 취하려는 자들이다

 

법과 제도와 윤리를 보면

그 사회와 사람의 값을 알 수 있다

 

하느님과 진리와 일치하는 사회는

방종을 자유로 착각하지도

제도를 엮어 사람을 강제하지도 않는다

 

각자 안에 하느님이 살기에

각자가 각자로 존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