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 사실 모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이들도 있고, 사람들 손에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
이미 각자 안에
하느님의 법이 있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세상에게도
선을 넘거나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
올바르게 살 줄 안다
그것은 양심이라 지칭된다
하느님은 윤리와 도덕의 근간이다
제도와 법의 출발점이다
하느님을 팔아 제도와 윤리를
독점하고 훼손하고 착취하는 자
사람으로 하여금 죄짓게 하는 자
두려움으로 통제하려는 자
모두 하느님을 모르는 자들이다
하느님 팔아 장사하고 권력을 취하려는 자들이다
법과 제도와 윤리를 보면
그 사회와 사람의 값을 알 수 있다
하느님과 진리와 일치하는 사회는
방종을 자유로 착각하지도
제도를 엮어 사람을 강제하지도 않는다
각자 안에 하느님이 살기에
각자가 각자로 존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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