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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4주간 목요일 ML6,7-13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예수님은 단호하셨다 진리를 하찮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이해도 아량도 베풀지 않으셨다 진리를 모르는 무지를 무지인 줄 모른 채 사는 고집은 자신의 몫이다 그저 주어지는 진리 그저 베푸는 무한대의 은총을 알지도 알려하지도 않는 오만과 자만과 배타로 인한 어리석음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JESUS said 2024.02.01

에고를 돌보려 하지 마라

억새고 요지부동인 오랜 생각 관념 습관은 무엇으로도 없앨 수 없다 직면하고 또 직면하고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려 인정하는 것밖에 그저 지켜보는 것만이 질긴 고집 아집의 힘을 잃게 한다 거룩한 에고는 없다 지혜를 가진 에고는 없다 이기심과 두려움을 감추고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무지하고 어리석은 줄 모른 채 살뿐이다 생각은 진리를 모른다 궁극을 담을 그릇이 애초에 없다 다만 텅 빌 뿐 지금 이 순간이 될 뿐 내가 할 일은 이것이 전부다 에고의 무능을 알아야 에고가 나서지 않는다 에고가 도모해서 아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에고의 창작품이다 에고의 만족을 위한 진리가 아니다

진짜를 예찬함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