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2

지금에 있어라

고통스럽다면 고통의 끝까지 들어가라 화가 나면 화의 끝까지 들어가 보라 감정에 끌려다니지 말고 감정의 중심으로 들어가 실체를 보라 생각과 감정의 근처에서 예단해서 방어하고 저항하며 스토리 쓰는 짓을 피하지 말고 마주하라 고통이라 인식하는 케케묵은 해석이 있다 지레 겁먹고 저항하는 오랜 습이 있다 생각과 감정에 끌려다니는 어리석음이 사는 방식이다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내가 텅 빔임을 알고 텅 빔에 거하는 것 외에 내가 나를 아는 것 외에 어떤 것도 삶의 목적이 될 수 없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 지금 스며있는 감정 그것을 직면하는 하라 오직 지금의 모든 것을 직면하기만 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4.02.26

사순 제2주간 월요일 L6,36-38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믿음 반대는 두려움이다 믿음은 화평과 사랑으로 살게 한다 두려움의 기반에서는 모든 것을 불신하고 미워하고 방어하고 저항한다 믿음으로 살기보다 습관이 된 생각으로 살 때 고집과 미움과 인색함과 배타만 남는다 화평 가운데 있는지 두려움 가운데 있는지 자신을 들여다 보면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