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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목요일 J6,44-51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 그러나 이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천 년 만 년 영원을 사는 것처럼 욕망하며 부여잡고 전전긍긍한다 그것을 열심이라 성실이라 해석한다 사람이 만드는 어떤 것도 도모하는 어떤 것도 스러지고 없어지는 것뿐이다 부귀와 권력과 명예 건강 능력 어떤 것도 나를 구할 수 없다 진리처럼 영원하지 않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사는 것임을 모른..

JESUS said 2024.04.18

나는 여여함이다

생각을 좇아 사는 것은 카르마를 따르는 것이다 생각으로 길을 찾는다면 카르마에 갇히겠다는 거다 망상이 망상을 좇는 것이다 생각이 서술하는 나를 나라 인식하기에 생각에 끌려 다니며 종살이하는 것이다 생각은 주체가 아니다 지켜봐야 하는 대상이다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 망상임을 안다 동일시된 생각이 나 아님을 알 때까지 넘어지고 고꾸라지더라도 보고 또 보고 또 알아차려야 한다 명징한 텅 빔 선연한 여여함이 '나' 임을 알 때까지 일 없음이 '나'임을 알 때까지

진짜를 예찬함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