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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목요일 J8,51-59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그러하였는데,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고 있소.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그러자 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몸을 숨겨 성전 밖으로 나가셨다." 사람의 지식은영원성을 알지 못한다유추만 할 뿐 인식할 수 없다 세상의 한시적 규칙 안에서한정된 틀로 산다 영원하신 하느님을 알기 위하여사람의 인식 체계는 할 일이 없다 하느님께서 나서시도록텅 비워 내려놓는 것이내가 할 일이다

JESUS said 2025.04.10

그저 호흡이 돼라

내가 사는 것이 아님을 아는 것이름 몸 마음이나인 줄 아는 강고함이해체되는 것이깨어남이다 진리는 진리의 방식 대로 산다 내가 진리더러이래라저래라 명령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텅 비어진리에 열릴 뿐이다 이것을 사는 것이 깨어남이다삶의 목적이다 제한된 세상제한된 앎에 갇혀전부를 아는 듯 착각하는어리석음을 마주하는 것이내가 할 일이다 지켜보라직면하고 또 직면하라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다만 호흡이 돼라

진짜를 예찬함 2025.04.10

사순 제5주간 수요일 J8,31-42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른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믿는다면서세상을 따른다말씀을 믿는다면서제 생각과 소문을 따른다 진리를 모르기에흔들리며 두려워한다그저 살지 못하고온갖 것을 도모하느라전전긍긍한다 여여함이 없다면자유롭지 않다면진리에 거하지 않는 것이다

JESUS said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