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세상의 온갖 관계들에 얽혀자신을 규정한다사회적 정체성을 자신인 줄 안다 진리이신 하느님으로부터 잉태된본성이 있다 이름과 역할에 가려져자신조차 망각한진짜 나가 있다 하느님과 하나인온전한 일치의 나가 진짜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