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2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L21,1-4

"예수님께서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들을 보고 계셨다.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믿음은 온전한 봉헌이다전체를 내어 드리는 것이다 알음알이로 앞뒤를 재고 내 몫을 셈하는삶의 방식이 전복되는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임을알기 때문이다

JESUS said 2024.11.25

보고 또 지켜보기만 하라

생각이 나인지내가 생각인지생각을 놓을 수 없다 생각을 강화해야잘 산다 여긴다안전하다 여긴다 생각이 끌고 다니는 삶이다생각에 끌려 다니는 삶이다 이 전자동 시스템을맹목을직면하지 않으면방치한 채 끌려 다니면 꼭두각시의 삶은끝나지 않는다 진짜 삶이 있는 줄 모른 채생각의 노예로 살다 죽을 뿐이다  생각이 '나' 아님을 아는 것생각과 나를 분리하는 것이깨어남이다 생각이온갖 것을 주도하고 통제하며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사는 삶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본성께서神께서道께서사는 삶이진짜 삶이다 생각이 하는 짓을몸 마음 감정 습 낱낱을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만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려야만 지식이 명예가 고집과 아집이나라는 인식이내 인식 전체가모조품임을 알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