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2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L20,27-40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그러나 저 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한정된 생각, 알음알이로진리를 이해할 수없다 진리는 보고 듣고 인식하는 것 너머다사람의 상식선이 아니다지식체계로 정렬되는 것이 아니다 안다는 모든 것인식의 메커니즘 자체를 너머 선다 그저 텅 빈 가난이 돼야만  진리 스스로 진리를 드러낸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신앙한다면그저 비우고 또 비우면 된다

JESUS said 2024.11.23

그저 있어라

보고 듣고 생각한 것전부가 무용지물이 되는지점 보려고 들으려고 생각하려고애쓰는 습이 멈추는지점 텅 빈 지금 이 순간만이진짜이며 실재임을 아는궁극의 앎이진짜 나다 알음알이로궁극을 알려한다이 어리석음이 멈추어야아무것도 할 것이 없음을안다 나서는 습을 보라쉼 없이 작동하는생각을 보라감정을 몸을보고 또 지켜보라 텅 빔이 될 때에만나는 온전한 나가 된다궁극의 집에 거한다 생각을 만족시키려즐거움을 행복을부여잡으려 하는 확인하고자 하는에고의 주인 노릇을알아차려야 그저 살고거저 사는복을 누린다

진짜를 예찬함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