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먹고 살기 위해 산다고 한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고군분투 사는 것 같지만 그것을 궁극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배를 채우고 욕망을 해결해도 채워지지 않는 근원적 허기가 있다 절대인 진리를 모르고 사는 한 갈증과 혼돈과 방황은 끝나지 않는다 만유가 진리이신 하느님과 하나임을 아는 믿음 주님과 내가 하나임을 아는 믿음이 궁극을 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