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모두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회당이나 관청이나 관아에 끌려갈 때, 어떻게 답변할까, 무엇으로 답변할까, 또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진리를 모르는 자는자신의 욕망과 생각과 안위를진리보다 앞세운다 자신의 능력과 권력과 지식이끝인 줄 안다자신이 자신을 가두고 있음을자신만 모른다 진정한 삶은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진리께서 사는 것이기에전부를 봉헌하는 것임을그저 사는 것임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