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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J1,19-28

"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 거짓 목자는 하느님을 돋보이게 하지 않고 자신을 돋보이게 한다 사람들에게 자유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예속을 가르친다 진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미신을 가리킨다 하느님과 하나 되는 복이 아니라 물질과 명예와 권력과 하나 되는 것을 복이라 가르친다 진리가 특정의 전유물인 것처럼 호도하고 가려 두려움을 강제한다 진리이신 하느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만유에 공평한 실재이시다 진리를 왜곡하고 독점하려는 자..

JESUS said 2023.01.02

생각이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을 움켜쥐고 있는 것은 병을 움켜쥐는 것이다 마음에 몸에 기억에 박혀 있는 스토리를 해체하여 자유가 되는 것이 지상 과제다 온전한 대자유가 나의 정체성이라 그렇다 이름도 몸도 마음도 나를 대변할 수 없다 잠시 빌려 쓰는 도구다 마음에 묶여 있다면 몸에 묶여 있다면 이름에 묶여 있다면 스스로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중이다 대자유를 결박하고 진리를 가로막는 중이다 마음이 아프다면 몸이 아프다면 걱정하고 근심 중이라면 자신이 자신을 포박해서 고문 중임을 알아라 무엇을 아파하는지 근심하고 걱정하는지 지켜보라 알아차리라 나는 어떤 개념으로도 서술할 수 없는 텅 빔이며 대자유다 이름에 묶이고 생각에 묶이는 순간 나가 아니다 생각이 무슨 짓을 하는가 마음과 습관은 무엇을 하는가 텅 비어라 지금이 돼라 나와 진리와 하..

진짜를 예찬함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