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1 2

무엇을 찾는가

무엇을 찾는가 진리는 내 안에 있다 현실이라 여기는 것도 내 안에만 있다 눈에 묶이고 감각에 묶이고 생각에 매인 노예 상태로 산다 묶인 노예가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노예인 나를 직면해야만 지켜보고 알아차려야만 현실이라 여기던 오랜 미망에서 풀려난다 깨어남이다 비로소 나를 대면하는 것이다 조작되고 규정 돼버린 나가 아니라 이름도 생각도 몸도 마음도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나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도도한 진리를 말로도 생각으로도 감각으로도 담을 수 없음을 알아버리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3.01.21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ML3,20-21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고 세상이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는 것을 정상이라 여긴다 정상 비정상이라는 규정은 진리가 아니라 사람들이 정했다 진리는 한 번도 사라진 적도 감추어진 적도 없지만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한다 보고 듣고 감각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인정하고 현실이라 믿고 진리라 여기기 때문이다 3차원의 조건으로 살기에 3차원의 경험 안에서 모든 것이 인지되는 한계를 모르는 것이다 진리는 세상을 있게 한 근원이다 그 진리를 가리키는 예수님을 사람들의 인식 구조로는 알 수가 없다 사람..

JESUS said 202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