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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ML2,23-28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누구냐 물으면 사람들은 이름을 말하거나 사회적 정체성을 말한다 누구의 아빠 거나 엄마 거나 자식이나 남편 아내로 자신을 대변한다 또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지 묻는다 하는 일과 지위로 사람의 신분을 정한다 에고는 이름과 나이와 사회적 역할로 규정지어야 사물이든 사람이든 쉽게 이해한다 변별이 용이하고 규칙을 정할 때 안전함을 느낀다 규칙과 규정이 사람을 지배하는 이유다 그런 방식으로 진리이신 하느님을 이해하기에 하느님은 사람의 이해 수준으로 격하된다 진리가 사람의 방식으로 왜곡된다 무엇으로 자신을 가두고 있는가 나의 정체성이 대자유임을 알아야 하느님의 진리와 진리이신 하느님과 비로..

JESUS said 2023.01.17

나는 알아차림이다

생각에 갇히고 기억에 갇히고 보고 듣고 감각하는 것에 갇히는 것은 까르마 때문이다 일거수일투족은 다시 까르마가 된다 그렇게 억겁을 맹목이 살고 있다 알아차릴 수 없기에 무엇이 나인지 모르기에 그렇다 생각 때문에 일어나는 감정 감정 때문에 바뀌는 몸 이것을 지배하는 카르마는 알아차림으로써 해체될 수 있다 억겁의 지배에서 벗어나 원래인 대자유가 된다 텅 빔에 거하기만 하면 된다 몸과 마음을 그저 지켜보고 알아차리면 된다 지켜보고 또 지켜보고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리라 알아차림이 나다 지켜봄이 나다 알아차림만이 진리로서 나를 정화한다 나의 자리에 나를 안내한다

진짜를 예찬함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