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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은 없다

지금만이 실재하는 세상은 날짜도 시간도 없다 필요치 않다 의미를 부여하고 다짐하고 폐기하고 새롭게 되려는 건 낡은 생각에 매몰되는 인간의 습성 때문이다 새 날이란 없다 낡은 날도 없다 지금만이 여여하다 텅 빔만이 도도하다 무엇을 벗어나려는지 무엇을 학수고대하는지 제 스토리를 살펴라 보고 또 보고 알아차리라 새날을 만나려거든 지금에 거하라 지금만이 새로움이다 영원한 새날이다 지금에 거하라 무엇을 하든 지금에만 거하라 영원한 새날이 너의 세상임을 알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3.01.01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L2,16-21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사람은 좋은 것을 취사선택하려 유리한 것만 취하려 머리 쓰고 계산하고 간절히 청원한다 하느님 아래에 모든 건 공평이다 사람의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세상과 하느님의 세상은 다르다 무엇을 피하려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 보라 온전히 하느님께 믿고 맡기는 순종의 삶인지 제 생각만 믿고 사느라 두려움에 내몰리는 삶인지 보라 오직 주님과 일치하라 호흡과 하나 돼라 쉼 없는 스토리로 여념 없는 생각을 믿지 마라 두려움밖에 줄 것이 없다 아기예수가 되어 온전히 순명을 살아라

JESUS said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