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과 생각을 지켜보고 알아차리는 직면이 깨어나게 한다 깨어남 없이 삶은 없다 대자유는 없다 두려움과 어둠이 나를 잠식한 줄도 모른 채 맞서며 고군분투하는 것은 삶이 아니다 온갖 것을 걸치고 무장하고 저항하는 것은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을 가중시키는 것이다 더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오직 나를 비추어야 한다 자신에게 자신을 밝히 드러내야 한다 몸과 마음이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습관으로 굳어졌는지 무엇을 붙잡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려야 한다 직면만이 온전한 빛 온전한 자유 온전한 순결인 나와 하나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