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3 2

연중 제4주간 토요일 ML6,30-3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먹고 살기 위해 산다고 한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고군분투 사는 것 같지만 그것을 궁극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배를 채우고 욕망을 해결해도 채워지지 않는 근원적 허기가 있다 절대인 진리를 모르고 사는 한 갈증과 혼돈과 방황은 끝나지 않는다 만유가 진리이신 하느님과 하나임을 아는 믿음 주님과 내가 하나임을 아는 믿음이 궁극을 살게 한다

JESUS said 2024.02.03

무엇이 산다 하는가

화면 속 영화가 가상의 세계인 줄 알면서 울고 웃고 분노하고 감동한다 사람의 삶 또한 마찬가지다 각자가 주연이 된 영화다 텅 빔 위에서 허구의 스토리를 쓰고 있다 억겁을 반복하고 있다 삶은 real이고 영화는 unreal인 것이 아니다 전부 unreal 허상이다 텅 빔만이 실재다 지금 이 순간만이 참이다 神이라 이르는 절대다 이것이 진리다 진리를 아는 것이 궁극이다 궁극을 사는 것이 삶이다 진짜 삶이다 무엇이 스토리에 빠져 스토리를 쓰는지 보라 직면하라 영화를 보듯 지켜보라 지켜봄이 주인이다 스토리 덧대지 말고 지켜보기만 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