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2

연중 제6주간 화요일 ML8,14-21

"제자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 그들이 가진 빵이 배 안에는 한 개밖에 없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분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빵이 없다고 서로 수군거렸다. ~~~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사람은 너무 쉽게 조금의 영적 앎으로도 오만해지고 세상 것으로 허세와 만용을 부린다 주님의 권능과 하나 된 순종과 겸허한 삶을 망각한다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희망과 절망과 걱정과 근심이 일상인 삶을 산다 온전한 믿음 온전한 맡김을 모르기에 그렇다

JESUS said 2024.02.13

알아차림이 진정 사는 것이다

마음먹은 대로 잘 되면 세상이 인정하면 그것이 전부인 줄 안다 쉽게 기고만장해지고 안하무인이 된다 쉽게 유혹에 빠지고 어리석음에 빠진다 본성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인지 몰라 그렇다 내가 곧 여여함임을 텅 빔이 나임을 지금 이 순간이 궁극임을 놓지 않는다면 좋았다 싫었다 환호하다 실망하다 우쭐대다 절망하는 스토리를 쓰지 않는다 널 뛰는 스토리 감정 놀음을 즉각 지켜본다 알아차려 직면한다 텅 빔이 나임을 여여함이 삶임을 잃지 않도록 망각하지 않도록 언제나 어느 때나 깨어 있어라 알아차림만이 명징한 실재다

진짜를 예찬함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