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874

부활 제6주간 토요일 J16,23ㄴ-28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너희에게 알려 줄 때가 온다. 그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청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알지 못한다 보고 들리는 것을 좇아생각과 욕망을 좇아 살다죽음을 맞는다 근원을 모른 채 사는 사람들에게예수님께서는 근원을 가르쳐 주셨다 만유의 근원이신하느님 아버지와 하나임을 믿게 하셨다몸소 말씀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 주셨다. 믿음이 무엇인지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전부 가르쳐 주셨다

JESUS said 2024.05.11

부활 제6주간 금요일 J16,20-23ㄱ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진리 앞에서는말이 필요 없다설명이 필요치 않다 말을 만드는 생각은알지 못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진리이신 하느님께복종하는 것밖에일치하는 것밖에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예수님이 차려주신 잔치상에서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이 보다 더 큰 축복과 초대는 없음을 알아라

JESUS said 2024.05.10

부활 제6주간 목요일 J16,16-20

"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사람은 세상 가치를 좇아 산다세상의 생각을 좇아 산다 진리는 보고 들을 수 없기에생각은 진리를 알지 못한다생각이 아는 하느님은생각이 조작하는 하느님이다 진리이신 하느님은생각 너머 사람의 앎 너머모든 곳에 모든 것으로 실재하신다

JESUS said 2024.05.09

부활 제6주간 수요일 J16,12-15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사람의 지식과세상의 방식으로는하느님의 전지함을 알 수 없다 하느님의 뜻은사람의 생각이 나서지 않아야 안다 욕망으로 하느님을 찾고어리석음을 대변해 달라 청원하는 한 제 욕망에 갇혀 살 수밖에 없다제 생각이 내는 길만 갈 수밖에 없다 진리 앞에서는온전한 맡김과 복종텅 빈 가난밖에내가 해야 할 일이..

JESUS said 2024.05.08

부활 제6주간 화요일 J16,5-11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그들이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그들이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세상의 가치판단은사람들의 잇속에 따라무엇을 보고 듣는가에 따라기준이 달라진다 어떤 경우에도 변하지 않는진리와 같지 않다  하느님의 뜻은진리는내 생각이 나서지 않아야 지식과 습관과 세상 가치를전부 놓아야 드러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진리가 사는온전한 삶을 비로소 산다

JESUS said 2024.05.07

부활 제6주간 월요일 J15,26-16,4ㄱ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두려움 때문에 의무 때문에주일을 지키고교회에서의 직분을 행하고교리를 준수한다면하느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진리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제 두려움을 믿는 것이다 계산하지 않고어떤 어려움 앞에서도흔들림 없이묵묵히 봉헌하는 것전부를 맡기는 것이신앙이다 나의 여정이 아니라하느님의 여정이다

JESUS said 2024.05.06

부활 제6주일 (생명 주일) J15,9-17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사람들이 하는 사랑은조건부다기브 앤 테이크다언제든 철회가 가능하다 하느님의 사랑은무조건 적이다항구하다 영원성이다 하느님 사랑 안에 살면서전체가 사랑인 줄 사람은 알지 못한다

JESUS said 2024.05.05

부활 제5주간 토요일 J15,18-21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리를 모르는 자는눈앞만 보며 거침이 없다세상의 것을 의탁하며제 능력과 지식을 믿는다 진리를 아는 자는세상의 것으로자신을 대변할 수 없음을 안다 보고 들을 수 없고생각이 담을 수 없는 진리가세상을 지배하는 것을 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임을 안다

JESUS said 2024.05.04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J14,6-14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지식이 세상을 보는 기준이다 생각이 나서 인식하고가치판단을 내려야 믿는다. 연못이 세상의 전부인 붕어처럼제한된 세상밖에 모르는 사람이진리를 생각에다 말에다담으려 한다 생각 속에서 헤매는 것은어둠 속을 헤매는 것과 같음을알지 못한 채 생각이 진리를 심판하고진리여부를 정의 내리고 있다

JESUS said 2024.05.03

성 이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J15,9-11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강제된 희망과 정신승리불안한 기도로좋은 감정만 희망만을 묶어두려 한다 그러나 생각은 변덕스럽고감정은 요동을 친다미래는 불안하고 확신이 없다 진리이신 하느님에매여 있지 않아 그렇다 생각은 여여한 평화 온전한 기쁨과 충만환희가 무엇인지 모른다 하느님과 하나 되는 일밖에할 일이 없다생각에 매여 사는 것은나의 일이 아니다.

JESUS said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