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우정이니 친교니 결속된 관계를 자랑한다 먹고 마시고 나누고 생각을 삶을 공유한다 그것에 취해 니 편 내 편 니 사람 내 사람이 되어 주거니 받거니 애정을 확인한다 거기까지다 딱 거기까지만을 사랑이라 이해한다 그것은 그저 감정과 욕망이 발현하고 있을 뿐 예수님의 친구는 예수님과 하나 되는 관계다 궁극인 하느님과 하나 되는 사이다 진리를 가리키고 진리를 알고 진리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하나인 줄 아는 사이 이것을 친구라 한다 사랑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