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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7주간 월요일 ML9,14-29

""이제 하실 수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 예수님께서 그에게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고 말씀하시자, 아이 아버지가 곧바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벙어리, 귀머거리 영아,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그 아이에게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마라."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 걱정부터 한다근심은 습이 되었다 전부를 맡겨 살지 못하는 것은믿음이 없는 것이다 진정한 믿음진정한 삶은 세상에서 얻는 앎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그저 살면 주어지는하느님의 지혜가 사는 것이다

JESUS said 2025.02.24

숨 쉬기처럼 직면하라

힘을 빼고생각을 비우지 못하기에 몸은 경직되고생각은 꼬일 대로 꼬이고혼탁해질 대로 혼탁해진다 몸을 고치고생각을 바꿔보지만 다시 몸은 병들고생각은 고집으로 질겨진다무한반복이다 정체성이온전한 텅 빔임을알지 않는 한 텅 빔에 거하지 않는 한 몸에 붙박인 생각으로는한정된 삶을살 수밖에 없다고통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근본 없는 생각을직면하지 않는 한생각에 의탁한 채 사는 한 좋은 약을 찾고좋은 것으로 잠시 위로받고잠시 외면하며오리무중의 삶은 계속된다 오직 자신을 보라몸 마음 생각 감정을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직면의 순간이텅 빔이다 나를 구원하는원래인 근원으로 사는 유일한 지혜다

진짜를 예찬함 2025.02.24